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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인터뷰

 

23일 '매일노동뉴스'에는 '웹툰업계 상생협의체 '삐걱'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 전반적인 내용은 22일 웹툰작가로 일하고 있는 웹툰작가노동조합의 김동훈 위원장이 '문체부의 웹툰작가상생협의체 운영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김위원장이 말하는 문제점은 "작가들의 입장을 대변할 대표를 선정하는 과정부터 문제가 생겼다"라는 것이다. 웹툰업계 상생협의체에는 창작자(작가)를 대표하는 4명이 구성되는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통해 만화 협단체 15곳에 공문을 보내 상생협의체에 참여할 창작자(작가) 대표 추천을 요청했는데 그동안 웹툰계 문제에 목소리를 내지 않았던 출판문화인 단체와 사용자 성격이 짙은 만화출판협회를 포함했다는 것이다. 

 

김위원장은 “오히려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가 소외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15개 단체가 선정된 기준이 무엇인지 문체부는 밝히지 않았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계자는 25일로 예정된 웹툰업계 상생협의체는 일련의 일과는 무관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일련의 일은 중대사안이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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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노동조합은 22일 문체부의 웹툰업계 상생협의체 운영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웹툰업계 상생협의체는 25일 출범한다. (사진: 웹툰작가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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