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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뉴스

 

 

전북 남원시의 창작 웹툰 ‘향단뎐’이 국내 웹툰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 정식 연재되었다. 총 54화의 분량으로 1년간 매주 수요일 1화씩 무료 공개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웹툰 ‘향단뎐’은 남원의 대표적 문화 자산인 ‘춘향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로맨스코미디 장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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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대표적 문화 자산인 ‘춘향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로맨스코미디 웹툰 ‘향단뎐’ 이미지. 4월 8일 이 작품은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7.6만뷰를 기록했다. 총 8화가 업데이트 되어 있다.>


현대의 여주인공이 우연한 사고로 춘향전 속 ‘향단’에 빙의, 사또 변학도로부터 춘향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전개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춘향전 기반의 웹툰이 국내 최대 웹툰·웹소설 플랫폼 중 하나인 카카오페이지에 정식 연재됨에 따라 다양한 세대에 남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또 웹툰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 유도 및 지역 홍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지로 선정된 남원시는 현재 각종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웹툰 ‘향단뎐’도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만든 웹툰을 플랫폼에 정식 연재를 시작한 점은 유사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도전이다"며 "웹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자산 확보로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툰 ‘향단뎐’ 바로가기 https://page.kakao.com/content/63697399?tab_type=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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