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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서울웹툰아카데미(Seoul Webtoon Academy, 이하 SWA)가 오는 19일까지 2023학년도 3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SWA는 1년 3학기, 2년 6학기제를 기반으로 매 학기 웹툰 작가와 '1대 1 프로젝트 멘토링 교육'을 진행하는 전문 웹툰교육기관이다. 웹툰 작가 및 스토리 작가, 콘티 작가, 채색 작가, PD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등용문이기도 하다.

 

SWA는 매 학기 프로젝트 수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프로젝트 수업은 멘티가 목표를 정하고, 멘토(웹툰 작가)의 조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목표에 도달하는 문제해결형 학습이다. 2년 6학기를 통해 6번의 프로젝트를 경험하면 가장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아카데미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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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울웹툰아카데미 입학식에서 박인하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웹툰아카데미 제공)>

 

최호철 SWA 학장(전 청강문화산업대 교수)은 “멘티들에게 실패해도 괜찮다고 한다. 안전한 여섯번의 기회가 보장돼있다면 자신의 재능을 찾아가는 일은 어렵지 않고 오히려 즐거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멘토들이 필요하다. '허니블러드' 이나래, '킹스메이커 트리플 크라운' 하가, '언터처블' 맛스타, '인간의 밤' 황준호 등 유명 작가들이 프로젝트 멘토로 멘티를 지도한다. 이들 외에도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신의 태궁' 해소금 작가 등도 강사진으로 나서고 있다.

 

박인하 이사장은 “웹툰은 디지털 콘텐츠답게 트렌드가 중요하다. 매번 교육과정을 조정하고, 현장 작가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경험과 문제해결에 집중했다"며 “2022년 6학기에는 필드워크 수업을 새로 개설했으며, 올해도 혁신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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