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외동향

 

美 헐리우드 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AI 전문가 채용을 진행

 

헐리우드 파업이 계속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AI 의 역할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와 디즈니를 포함한 주요 스튜디오들이 AI 전문가 채용을 강행하고 있다.

 

AI 기술이 할리우드에서 향후 어떻게 이용될지는 불투명하지만, 주요 스튜디오들과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이 기술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는 것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특히 디즈니가 AI 기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생성형 AI 에 초점을 맞춘 R&D 엔지니어를 포함한, AI 와 머신러닝 등 많은 직군에 대해 미국 전역에서 구인하고 있음. 넷플릭스 또한 비디오 게임, R&D, 고객 경험 등의 영역의 AI 와 머신러닝 제품 관리자를, 소니는 AI 윤리 전문가를 구인 중이라고 한다. 

 

거의 모든 스튜디오들이 콘텐츠, 고객 서비스, 데이터 분석 등을 위해 AI 기술의 사용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과 애플 역시 AI 와 머신 러닝과 관련된 직군을 수십 개 가지고 있는데, 그 중 일부 직군은 미디어 사업에 집중되어 있다.

 

AI 와 관련된 직군들의 채용은 회사들의 정리해고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디즈니는 약 7,000 명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파라마운트,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아마존 등 다른 회사들도 최근 몇 달간 정리를 진행했다.

 

AI 기술은 기업 미국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미디어 기업도 트렌드를 따르는 데 예외가 아닐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기술적 발전을 멈출 수는 없으며, 디즈니는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여 더 나은 이야기를 전하는 데 항상 열린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위클리글로벌>

 

230809 디즈니.jpg

<디즈니 로고 이미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