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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뉴스

 


네이버웹툰의 대작 IP ‘유미의 세포들’을 기반으로 한 3D 애니메이션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3일 극장에서 개봉했다. 웹툰 IP 기반으로 한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30대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신선한 소재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에피소드로 글로벌 누적 35억 뷰 조회수를 달성한 인기 웹툰이다. 특히 주인공 유미에 이입할 수 있는 20-30대 여성들 외에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폭 넓은 독자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유미의 세포들’의 다양한 형태의 2차 저작물을 선보이며 웹툰 IP의 무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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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작가의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원작으로 한 3D 애니메이션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이미지. 4월 3일 네이버시리즈 조회수 3,694만뷰, 네이버웹툰 관심 1,298,899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에는 지난 해 방영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속 세포들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3D 애니메이션 분량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드라마는 국내 최초로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결합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웹툰 원작 드라마로 극찬을 받았다. 공개 이후 해당 OTT 오리지널 콘텐츠 중 유료가입기여도 1위를 기록하면서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

 

‘유미의 세포들’ IP를 활용한 쿠션, 키링, 인형마그넷, 퍼즐, 무드등 등 다양한 형태의 굿즈가 제작돼 판매되고 있으며, 식품, 음료 등 여러 분야의 브랜드와 콜라보를 선보이기도 했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시, 드라마, 애니메이션에 이어 현재 뮤지컬도 개발 중이다.  

 

애니메이션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는 오랜 꿈이던 작가가 되기 위해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공모전을 준비하는 유미의 사랑과 일상을 그린다. 완벽한 글쓰기 일정을 만드는 ‘스케쥴 세포’와 글감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 세포’, 그리고 줄어든 수입으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자린고비 세포’ 등 유미의 자아들의 모습을 전지적 세포시점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연인인 바비와의 관계에도 금이 가면서 유미의 일상에도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네이버웹툰의 영상 제작 자회사인 ‘스튜디오N’과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가 공동 제작했다.

 

개봉에 앞서 열린 시사회 관객들은 “유미가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내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우리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고민들을 세포들의 활약을 통해 공감할 수 있었고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원작 웹툰을 그린 이동건 작가는 애니메이션 개봉 기념 축전을 통해 “사랑스러운 세포들이 영화 속에서 다시 활약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다”며 “유미의 세포들을 멋지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영화 보는 내내 아련한 감동이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N 권미경 대표는 “네이버웹툰의 핵심 IP인 유미의 세포들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공개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네이버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더 많은 애니메이션이 공개될 예정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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