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외동향

 

 

월트디즈니 소유 초대 미키마우스에 대한 저작권이 1 월 1 일부로 자동 만료되어 공개 저작물(Public Domain)로 전환되었다. 

 

1998 년 제정된 ‘소니 보노 저작권 보호기간 연장법’에 따라 1978 년 1 월 1 일 이전에 창작된 저작물은 최초로 저작권을 취득한 일로부터 95 년간 저작권이 인정되며, 이날 이후 만들어진 저작물에 대해서는 창작자 사망 후 70 년 동안 저작권이 인정된다.

 

 

사본 -240110 미키마우스.png

<1928 년 제작된 '증기선 윌리'에 등장했던 초대 흑백 미키마우스 이미지>

 

초대 미키마우스 저작권의 저작권 보호 기간이 만료됨과 동시에 게임 개발사 나이트메어 포지 게임스의 공포게임 <인페이스테이션 88>, 코미디 호러 영화 <미키의 마우스 트랩> 등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기괴하게 변형한 2 차 저작물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즈니 측은 “현대 버전 미키마우스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당사의 대표적인 캐틱터인 미키 캐릭터의 무단 사용으로 발생 될 수 있는 소비자 혼란을 방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 저작물로 전환된 미키마우스는 1928 년 제작된 <증기선 윌리>에 등장했던 초대 흑백 미키마우스이며 빨간 반바지에 흰 장갑을 낀 미키마우스는 여전히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다.


 

위로